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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오세훈, '부동산 4채' 김현아 SH사장 내정..."부부가 열심히 모아 산 것" / YTN

2021-07-05 6 Dailymotion

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, SH 사장에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전문가인 김 전 의원은 오 시장을 도와 서울시 주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학위를 받은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에는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김현아 / 당시 미래통합당 비대위원 (CBS '김현정의 뉴스쇼', 지난해 8월) : 제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시장에 대한 무지, 또 시장을 무시, 정책의 무능, 또 거기에 무리수까지 해서 4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임대차 보호법을 사실은 축조 심사나 상임위 안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처리하는 것을 보고 무리까지 하고 있구나,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] <br /> <br />부동산 전문가인 김 전 의원, 부동산 관련 투자도 눈에 띄었는데요 <br /> <br />지난해 국회의원 재산신고 당시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 1실, 여기다 상가 1곳까지 모두 4건의 부동산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아파트가 1채씩 있고,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상가, 부산 중구 중앙동에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타 부동산으로 전세권 3건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업계 관계자는 "SH가 서울시 무주택 시민의 공공 임대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임을 고려할 때 김 내정자의 다주택 소유가 논란이 될 수 있다"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"부산 지역의 부동산은 남편이 사용하는 소형 주거지에 불과하고, 청담동 아파트는 부부가 열심히 돈을 모아 15년 전에 산 것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총선에서 경기도 고양 지역에 출마했던 김 전 의원이 서울시의 공기업 사장으로 가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시의회 대다수는 민주당 의원이 차지하고 있어 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SH 사장은 시장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 안귀령입니다.<br /><br />YTN 안귀령 (ag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052032097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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